버드 와칭(Bird watching) 삿포로 스스키노 프렌치 야키토리 바 추천(비흡연, 냄새없음)
버드 와칭(Bird Watching) 분위기 좋은 삿포로 스스키노 프렌치 야키토리 바!
[버드와칭 내부]
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이 창밖 뷰가 잘 보여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기도 재밌었어요.
[버드와칭 메뉴판]
프렌치 스타일 야키토리가 다른 야키토리들과는 다른 특징입니다.
메뉴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잘 구워져서 너무 만족했어요.
일본문화인 오토시가 있습니다.
자릿세 1인 330엔.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비흡연자인 저에게는 금연도 너무 좋아요.
와인을 위주로 마셨습니다.
하우스 와인 외에도 독특하고 맛있는 와인이 많았어요.
조금 양이 적긴했으나 와인 한 병 가격 보니 이해가 가기도..
[버드와칭 기본세팅]
자릿세 330엔이 있지만 깔끔한 세팅과 유자향이 나는 국은 애피타이저로 너무 좋았어요.
[버드와칭 주문메뉴]
기억나는대로 말씀드릴 수밖에 없겠어요. 꽤 다양하게 먹음
생선구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첫 메뉴였는데 대 만족.
닭인 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잘 ㅎㅎ
왼쪽에 와인 vivino로 찾아봤어요. 한병 8만 원 정도 하네요. 보게 되면 꼭 살듯 ㅎㅎ 처음 봐요.
돼지고기였던 것 같아요.
이건 흔히 보이는 닭과 파꼬치. 네기마라고 하던가요.
닭껍질 구이입니다. 닭껍질은 굽기가 어려운 만큼 이 메뉴를 통해 실력을 가늠해 본다고 들었어요.(아마 고독한 미식가였나?)
레드와인은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으니 문의하면 이렇게 다 가지고 와서 골라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오니기리+돼지고기 말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게 인기메뉴여서 하나 먹어봤는데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펼쳐놓으니 꽤 많아 보입니다. ㅎㅎ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음식으로 마지막 저녁이 너무 기분 좋게 지나갔어요.
마치 이케아에 전시된 공간인 것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모양이었습니다.
이런 요리공간이 1층에만 두 곳이 있고 위층에 한 곳이 있었어요.
삿포로에 간다면 이런저런 야키토리 가게 가서 냄새에 절여지고 담배연기 맡을 바에 이런 깔끔한 바를 방문하는 건 어떠실까요? 전 꼭 다시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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