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삼덕식당
요즘 어딜가나 오래된 고택을 예쁘게 꾸며서 리모델링 한 가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너무 하얗고 개성없는 건물은 정이 안가(사실 상관없습니다.)
명패도 깔끔하게 개성있게 잘 만드신 것 같아요.
외부 인테리어와 찰떡이었음.
[삼덕식당 내부]
내부는 전체적으로 황토로 만든 집이나 초가집에 들어간다면 이런모양이려나 싶은 벽 모양 ㅎㅎ
한식집의 분위기가 물씬나네요.
천장 저정도면 건물 새로 지은거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먼지하나 없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 후 나가면서 볼 수 있는 방향입니다. 들어올 땐 가게 쪽만 보느라 미처 못 보았던 바닥과 오래된 건물이네요. 저 건물만 있었다면 못들어갈거같은데? ㅎㅎ
바닥의 돌도 지금보니 너무 예쁩니다.
[삼덕식당 주차]
전 동성로 나갈때마다 주차가 정말 힘들다고 느껴요. 평일에는 유료주차장가면 금방이지만, 주말에는 유료주차장도 자리가 없더라구요. ㅠㅠ
삼덕식당 바로 입구에 2대는 주차가 가능했어요. 한자리는 제가 먹고 갑니다.
(제 뒤에 하얀차 까지 두대 딱 붙여서 가능합니다.)
[삼덕식당 메뉴판]
메뉴는 스테이크, 생선, 꼬막으로 되어있어요. 저희는 두명이 가서 스테이크 덮밥과 생선 덮밥을 먹었습니다.
[솥밥 먹는방법]
메뉴별로 먹는법이 조금씩 달라요
▶스테이크 솥밥 : 노른자를 터뜨려 솥 안에서 비벼먹는다.
▶ 생선솥밥 : 밥, 생선을 앞접시에 덜어 간장에 비벼먹는다.
▶ 꼬막솥밥 : 밥과 꼬막을 앞접시에 덜어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스테이크 솥밥은 덜어먹은 솥에 된장 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삼덕식당 주문 메뉴보기]
▶스테이크솥밥 : 스테이크는 호주산이었고 약간 양념맛이 나긴했으나 간이 강하진 않았습니다.
▶생선솥밥 : 생선이 대구였나? 가시가 다 발라져 있었고 짜지 않은 간장과 비벼먹으니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생선솥밥은 덜어 먹은 후 같이 주는 된장을 부어서 먹으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솥이 금방 식어버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혹시 가신다면 재빠르게 부어드세요.
(보기에 좀 그래도 그냥 된장국을 부은겁니닷. 사진을 줄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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