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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인증중고차 그랜저 가격 비교 vs엔카 vs케이카 (feat. 그랜저 GN7)

by 건강하게 여행가기 2023. 10. 26.
새 차가 폐차되기 전까지 평균 6번 거래가 있다고 들은 얼핏 들었다. 그렇다면 새 차가 판매되는 경우보다 중고차로 판매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인데 현대 인증중고차 등장에 예비 구매자로서 어떻게 대응하면 될지 알아보자.


비교 조건

우선 신차급의 그랜저 GN7(3.5 가솔린, 검은색, 풀옵션)의 가격을 비교해보았다. 현대차 vs 케이카 vs 엔카(인증)를 비교하고, 추가 선택지를 제시해 볼 예정.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많이 등록된 그랜저 GN7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하였다. 차량이 많지 않아 여러가지 비교는 아직은 불가하다.

 

글쓴이는 중고차를 살까 말까 고민을 6개월 정도 깊게 해보고 있으며, 케이카에서 구매했다가 반납도 한번 해보고 여전히 고민 중, 차의 퍼포먼스나 승차감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는 못함을 미리 밝힙니다.

 

매물비교 기준(비슷한 연식과 km, 동일 옵션, 색상, 무사고) 

 

1. 현대 인증중고차

아래의 차량은 현대에서 인증하는 중고차로 5,335만원에 판매 중. 제조사 보증은 기존차량이 가지고 있는 보증 외에 추가는 없다. 시승차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이게 단점일지 장점일지?)

시승차 - 여러명이 많이 탔다.

새 차 - 혼자서 오래 탔다.

 

옵션은 동일(플러스 마이너스 10만 원 정도는 있을 수 있음)

2. 케이카 매물

케이카의 특징으로는 엔카와는 다르게 케이카라는 회사에서 차량을 매입하여 직접 관리함. 현대 인증중고차가 등장하기 전에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업체라고 생각해 왔다.(흔히 아는 중고차 딜러가 아닌 케이카 직원이 직접 상담함)

 

거의 동일한 옵션에 금액은 약간 저렴하다. 45만 원이면 1,000km 정도 차이 나는 것에 대한 금액이라 봐도 무방할 듯. 케이카는 보증기간을 추가하는 서비스가 있다. 90일부터 최장 730일까지 추가가 가능함. 그에 대한 금액도 추가되므로 할지 말지는 본인 선택이며, 이미 남아있는 보증기간이 있으니 안 해도 될 듯하다.

 

이 차량 또한 동일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개인이 타던 차이며 별도 특이사항 없음.

케이카의 보증내용이다. 현재 오른쪽에 180일 적용 시 465,000원이며, 구매자의 차량운행 중 수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하면 된다고 본다.

3. 엔카 보증차량

마찬가지로 동일옵션, 5,020km인데 금액은 5,380만 원이다. 현대 인증중고차와 900km 차이에 금액은 약간 비싼 45만 원 차이, 이 차 역시 km 차이정도로 볼 수 있다.

 

 

현대인증중고차, 케이카, 엔카는 km의 차이를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의 차이 정도만 보인다. 결국 현대차에서 기존 중고차들의 시세를 보고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혹은 기존의 중고차 시장의 가격이 그만큼 정밀하게 책정된 것이라고 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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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가 선택지

여기서 약간의 다른 선택지를 두고자 추가하자면 엔카의 쥐색의 경우 동일한 옵션과 km인데도 가격이 250만 원가량 낮았다. 회색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좋은 선택지.

다른 경우로, 엔카의 인증이 없고 km가 5천 정도 늘어나지만 가격 하락이 많아 매력적인 차량도 있었다. 5천이나 1만이나 어차피 많은 운행을 하게 되는 운전자라면 300만 원 정도 세이브 할 수 있는 선택이 될 것 같다.


개인적 의견

신차급 차량은 현대 인증중고차, 엔카, 케이카가 거의 비슷한 가격을 보였다. 손댈 곳이 거의 없는 차량이라 어디서 사도 상관없음을 보여주는 예인 것 같다.

 

선택을 한다면?

- 케이카에는 보증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니 이용하고자 한다면 선택해도 될 듯

- 엔카의 경우 딜러와 계약을 하게 되어 협상이 가능할 수 있으니 협상에 자신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현대와 케이카는 정찰제)

- 현대 인증중고차와 케이카의 매물은 실제로 어느 차량이나 많지 않고 신차급의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엔카에서 좀 더 할인이 있는 차량을 기다렸다 사면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다고 보인다.(발품을 팔거나 근처 처에 중고차 시장이 있다면 가보는 것도 가능하겠다.)

- 현대인증중고차 인증서비스 1년 /2만km 이내 제공

 

 

이후에는 연식이 조금이라도 더 된 차량을 찾아서 비교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신차급의 차량은 어차피 손댈 곳이 많이 없어서 큰 변별력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