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가전으로 샀던 밥솥을 고압취사로만 사용하다가 식단관리 필요성을 느껴 저당질밥을 도전해 보았습니다.간단한 방법으로 소중한 건강 챙길 수 있으니 아래 글 읽어주세요!
우선 제가 사용하는 밥솥입니다. 엄청 기능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저당질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당질저감 밥솥 추천대상
- 다이어트, 식단관리가 필요한 사람(15% 당질저감)
- 당뇨위험군이라 급하게 당질관리가 필요한 사람(30% 최대 당질저감)
사진에 보이는 것은 꽤나 여러 겹으로 둘러 쌓인 듯한 느낌이지만 실제로 보면 기존 밥솥에 쿠쿠만의 스테인리스 내솥을 추가로 넣으면 됩니다. 제가 사용 중인 밥솥을 보여드릴게요.
내부를 자세히 보시면 15와 30의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아래 내용에 적힌 것처럼 15와 30은 당질의 감소정도를 뜻해요. 많이 저감 할수록 당질은 줄어들겠지만 그만큼 쌀알의 찰기도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당질저감 밥솥 사용방법
사용설명서에 적힌 저당질밥 매뉴얼입니다. 백미뿐 아니라 잡곡도 같이 있습니다. 잡곡 15의 경우 최대 4인분까지만 조리할 수 있으므로 참고해 주세요.
3. 자동모드, 수동모드의 차이
- 자동모드 - 한 번의 끝
- 수동모드 - 대부분 자동모드와 동일하지만 마지막에 내솥 당질물을 버리고 좀 더 취사를 합니다.
수동모드 취사방법(1분을 투자하여 당은 빼고 좀 더 맛있는 밥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아직은 자동모드만 해봐서 수동모드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3. 저당질밥 실제 사용 후기(2인분, 30%)
- 2인분 기준으로 47분의 시간이 떴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밥이 좀 더 물기가 많아요. 찰기가 적고 물기가 많다 보니 저는 미음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그쪽에 가까운 밥이라도 생각이 됩니다.
먹어보고 느낀 점
- 쌀알 고유의 찰기가 거의 없다.
- 밥알이 과하게 호화되어 소화가 매우 잘된다. 금방 배고파집니다. 하하
- 밥 자체의 맛은 좀 부족하다 느껴짐
- 30% 당질저감을 했으나 국이나 카레, 짜장과 먹어보니 크게 이질감이 없었다. 앞으로도 좀 더 먹어볼 예정
- 현재 체중감량이 필요한 상태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꾸준히 먹어봐야겠습니다.
4. 그 외 오픈쿠킹 기능(수동모드)
저도 아직 써보지 않은 기능이지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쌀밥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취사 중 오픈쿠킹 버튼을 활용하여 콩나물이나 버섯 등의 재료를 중간에 추가하여 밥과 어울리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나물이 들어가면 좋더라고요.
5. 쿠쿠의 장점
밥솥은 한번 사면 엄청 오래 쓰니 좋은 것 사서 여러 기능 많이 활용해 보세요. 이것 말고도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해 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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