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조직 육종 징후 및 증상
연조직 육종의 약 절반은 팔이나 다리에서 시작됩니다.
예전에는 사지를 절단하게 되는 수술이 진행되었으나,
현대 의료기술의 발달 이후에는 사지구제술(사지를 살리고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을 주로 하게 됩니다.
[사지에 생기는 육종의 증상]
통증에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몇 주에서 몇 달) 덩어리가 커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검사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종양이 생긴 부위는 아플 수도 있고 아프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로 판단하기보다는 발견 즉시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성자 경험 : 오른쪽 허벅지 근육 깊은 곳에 종양이 생겼고, 수술 전까지 아무런 통증도 없었기에 2~3년간 방치하였음. 깊은 곳에 있어서 커지는 느낌이 크지 않았으나, 눈에 띄게 갑자기 커지는 시기가 있어서 급히 병원예약 후 검사 진행하였음.
[후복막 육종의 증상]
육종이 후복막에서 자라는 경우에는 위와 다른 징후들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육종이 커짐에 따라 장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즉, 위나 장의 막힘이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후복막 내의 어느 부위에서 커지면서 신경, 혈관 또는 인근 기관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커지다 보면 종양이 배에서 느껴질 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이때 종양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육종 중 40%가 후복막 육종입니다.
이외에 드문 경우지만 육종은 가슴이나 머리, 목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례들을 보면 신경육종, 심장육종 등등 모든 연조직이 있는 모든 부분에서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례 :
육종 증상 정리:
- 새로운 덩어리 또는 자라나는 덩어리(신체 어느 곳이든)
- 원인을 알 수 없이 점점 심해지는 복통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 검은색을 띄는 변(출혈이 생기고 이것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검은색을 띔)
이러한 증상은 육종 이외의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뼈에 생기는 골육종의 증상]
환자들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대부분 침범된 뼈에 나타는 통증입니다. 다리뼈에 침범된 경우 특히 더 심하게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침범은 뼈를 약하게 해서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때 검사를 받으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골육종이 진행되면서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때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3.11.02 - [[[육종암이란?]]/육종암 공부] - 육종암 조직검사 생검 방법, 실제 검사후기
육종암 조직검사 생검 방법, 실제 검사후기
조직검사 방법 신체 검사 또는 영상 검사 결과는 누군가가 횡문근육종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지만 생검이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생검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gsv-blog.tistory.com
'[[육종암이란?]] > 육종암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육종암 치료 후 추적 관찰, 재활, 식이(diet) (1) | 2024.01.13 |
|---|---|
| 원발성 골암(뼈암), 경계성 종양, 그 외 골암(뼈암) 알아보기 (1) | 2024.01.12 |
| CT 촬영 방사선량(연간 방사선량 한도), 비용, 촬영 전 준비사항 알아보기 (0) | 2023.11.11 |
| 육종암 검사에 필요한 MRI(자기공명영상), 부작용, 실비 보험 적용 (0) | 2023.11.07 |
| 육종암 조직검사 생검 방법, 실제 검사후기 (0) | 2023.11.02 |
